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70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나온 1월 첫째주부터 안정적인 회복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집중된 강북지역이 68.32로 올해만 7.33포인트 상승했고, 강남지역은 0.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강북지역은 재개발부터 도시 조성 사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은평구에 연면적 약 50만㎡ 규모의 융복합도시 조성 계획이 발표됐고, 갈현1구역과 대조1구역, 불광5구역 등 총 9000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인근 신사동 산새마을, 편백마을도 신속통합 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대규모 신규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거지 조성에 맞춰 교통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3•6호선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북권과 서남권을 잇는 서부선, 서북권에서 고양 창릉신도시까지 연결되는 고양•은평선이 계획됐다. 개통 시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로 뻗어가는 교통 인프라 중심에 서게 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등 금리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의견이 팽배해지면서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분양물량은 인건비, 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더 오를 수밖에없는 구조”라며 “선착순 계약 등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단지가 적정 분양가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단지로는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은평자이 더 스타’가 대표적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 총 3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젼용면적은 49㎡, 84㎡로 구성된다. 중도금과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 중이며, 규제지역 해제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축소됐다.
해당 단지는 서북권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고루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 3km 거리에 융복합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며,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 등으로 정주여건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융복합도시에는 약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특화업무공간, 총 8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복합문화쇼핑몰, 대규모 녹지광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GTX-A노선 연신내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한다. 세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3개 노선을 모두 도보권에 확보할 수 있다. 은평구 원도심 입지로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충암중, 충암고 등 명문 사립학교 등이 가까운 학군지도 갖췄다. 차량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서울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인근 불광천에는 수변 감성거리가 만들어진다. 올해 4월 중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주거 쾌적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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